이언 헤지코스타스
저희는 향후 더 드랙티르가 더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합니다. 용군단의 이야기가 끝을 맺고 드랙티르가 아제로스에 모습을 드러내며, 상처 가득한 고대의 전사들이 도끼를 휘두른 법이나 얼음 화살을 시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충분히 말이 되겠죠. 꽤나 멋질테고 원한다면 변신 외형에도 중점을 둘 수 있는 만큼, 인간형 모습을 한 드랙티르 마법사 같은 건 분명 흥미로우리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테마나 내러티브적 문제 때문에 아직 다른 종족들에게로 확대되지 못한 직업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종족은 드루이드가 되는 것이 꽤나 이상하다고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 숲의 드루이드나 세나리온 의회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나 가치를 생가갛면 고블린 드루이드나 기계노움 드루이드가 아제로스 문화에 어떻게 스며들지 잘 모르겠달까요. 물론 언젠가 추가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드랙티르를 제외하면 용군단에서 봤던 것 이상의 직업 및 종족 조합 확장에 대한 즉각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라 봐도 무방합니다.이언 헤지코스타스
내부 전쟁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추가하고 싶습니다. 출시와 함께 적용되지는 않겠으나, 초반이라 말씀드릴 순 있겠습니다. 드랙티르는 본디 기원사만을 상정하고 만들어졌기에 다른 직업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드랙티르에게 특정 애니메이션을 추가해야 하기도 하고요. 지금 그 작업을 진행 중에 있기는 하나, 내부 전쟁이 출시될 때까지 완료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동맹 종족과 비슷하게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원으로서 오그리마나 스톰윈드에 도착하는 방식이죠. 드랙티르는 앞으로 10 레벨부터 시작할 것이고, 기원사는 용군단 경험을 시작한 다음 내부 전쟁에서 레벨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직업의 드랙티르는 동맹 종족과 비슷할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